한국주식/월말결산

주식 2018년 12월, 연말결산 -10.74%

릴리를찾아서 2018. 12. 27. 14:11

올 한해는 미국주식에 신경써다보니 국내주식은 거의 신경을 써지 못했다.

국내증시 폐장일은 12월28일(금)이지만 연말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6일까지 매수해야 하기에 고민을 많이 했다.

결국 마감시간을 남겨두고  삼성화재우와 대신증권우 등 고배당 종목에 매수주문은 냈지만, 거래가 성사되지는 않았다.

이틀의 거래일이 남아있지만 국내주식은 올해 마음이 안가서 월말 및 연말 결산을 실시한다.

 

난 투자상품 종류별로 엑셀을 이용해서 관리하고, 다음/네이버에서 제공하는 MY금융 메뉴에서도 일부 관리하고 있다.

증권사에 번거롭게 로그인해서 계좌잔고 확인을 하기엔 너무 번거롭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글자체가 마음에 안들어 수정하고, 제목이 일관되도록 변경하고,

너무 엑셀로 작성하기엔 번거로워 캡쳐하고

그러다 또 예전 양식을 불러오고...

큰 수익을 내는것도 아닌 내가, 필요없는 부분에 너무 신경써는건 아닌지...

결국 이바닥에선 돈버는 자가 승자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액면분할후 계속 내려가기만 했다.

올해 일반개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중 하나가 삼성전자라고 한다.

일반인들과 반대로 움직여야 하는데, 나는 일반인들과 함께 움직였다.

삼성전자 주가가 흘러내릴 때 마다 조금씩 매집만 했다.

얼만든지 내려가라! 내가 다 받아주마~ 라는 마음이었지만... 속 쓰리다. 

 

 

 

 

 

매월 또는 분기마다 배당을 실시하는 미국주식에 비해 국내배당은 대부분 1회 또는 2회 배당을 실시하기에 기다리기 지겹다.

빨리 본전이 되면 팔아버린다는 생각뿐...

 

적더라도 배당을 받아오던 주식을 매도했기에 내년도 배당금은 더 줄어들 것 같다.

올해 매도한 주식은 롯데정밀화학, S-Oil, 스카이라이프, KT서브마린, KG이니시스

 

 

주가가 한참 오를 때 쉬었더니 수익은 미미하다.

나와 돈버는 것은 인연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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