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2021년 1월, 새로운 출발점에서 손절로 시작

2021년 증시가 힘차게? 시작되었지만 차이나모바일(CHL)을 손절 했다.

미국증시에서 상장폐지된다는 얘기에 겁먹어서 매도했다. 종가가 생각보다 더 빠지지 않고 올라가나 싶더니 다음날에는 상장폐지취소기사로 폭등이다. 안되는 놈은 뭘해도 안되는 것인가... 

미국증시에서는 퇴출되더라도, 홍콩증시로 옮겨간단다.

작년 12월에 양도소득을 줄이기 위해 매수했다가 제대로 매매체결이 안되어 추가 손실을 보고 있었는데 

손실액은 세금포함 -$1243.52 이고, 그동안 배당받은걸 포함하면 최종 -$930.26 이다.

정말 지독한 아홉 수에 걸려있지 않나 싶다.

그동안 손실보고 있던 웰스파고인컴(EAD)과 포드(F)를 수익으로 매도했다.

EAD는 그동안 고배당을 지급해 주었지만, 배당을 주식 또는 현금으로 선택할 수가 있는데 현금으로 받기위해서 매번 증권사에 전화하는게 너무 귀찮았다. 

포드는 그동안 마음고생했는데, 수익권으로 올라와 매도했다.

1월 배당금 : $280.73

성장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달콤한 고배당의 유혹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엊그제 증시가 흔들릴 때도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를 섣불리 매수하지 못했다. 이런 종목들은 현재 약간의 수익이 나 있기에, 지금 매수가는 너무나 높아 보인다.

매도 : CHL, EAD,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