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불혹(不惑)이 되면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다고 하는데,
10년이 다되도록 아직도 제대로 된 판단을 못내리고 있다.
마음은 그대로 이나 몸은 따라주지 않고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나의 목소리는 작아져만 간다.
애들 학교마칠때까지, 그만두라고 할 때도 못나간다고 버티라고 하지만
어디 직장생활이 그런가.
나의 설자리가 보이고, 물러날 시기가 되면 물러나야 하는 것.
앞으로 내가 얼마나 견딜 수 있을지...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어릴 땐 열심히 카드 및 연하장을 만들어 보내기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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